본문 바로가기
  • 인공지능
  • 블록체인
  • 정보보안
오늘의 독서

하루에 하나, 나를 사랑하게 되는 자존감 회복 훈련 - 자존감 수업

by nathan03 2019. 4. 6.
반응형


자존감.. 모르고 살아온것 같은데, 바쁘고 정신 없이 사는데, 내 상태가 어떤지도 모르고 있었던걸까..자꾸 움츠려 들고 자신감이 떨어진다. 세미나나 가끔 강단에 서면 내가 하고 싶은 말을 다 못하거나 정신없이 머리가 혼미해지고 식음땀까지 흘린다. 추천을 받아 읽게 되었는데, 나를 잠시 내려놓고 돌아보는 기회가 되었다. 나는 누구인가, 나는 어떻게 살아 왔지, 왜 나는 행복하지 않은 걸까.. 문득 문든 드는 마음 그 동안 신경쓰지 않았는데 이 책을 통해 잠시 보다듬어 줄 수 있는 시간이 되어 많이 평온 해졌다. 한 번에 다 치유 할 순 없겠지만 이 책에서 말하는 몇 가지 조언들을 받아드려 실천해보고자 한다. 당장 오늘 부터..... 나에게 "괜찮아!" 라고 말해보려고 한다. "괜찮아 그동안 수고했어"  오늘도 조금만 더 노력하자. 하루하루 열심히 산 너에게 파이팅!  


- 책 내용 요약 - 

인생을 조금 편하게 살고 싶다면 평소 자신에게 "괜찮아"라는 말을 자주 해줘야 한다. 우리는 너무 오랫동안 남들과 경쟁하고, 비교하고, 비난당하며 살아왔다. 그래서 필요 이상으로 스스로를 이상하고 부족한 사람으로 매도해왔다. 우리의 자아는 억울함과 슬픔에 빠져 있다. 그러니 이제부터라도 조금 과하다 싶을 정도로 위로를 해주어야 한다.


※ 자존감 향상을 위해 오늘 할일 - 나쁜 습관과 이별 계획 세우기 / 갈등 지점을 적고 각각 좋은 점을 적고 더 낳은 선택 하기

1. 밤에 폭식하는 습관과 이별하고 싶다. 몸이 건강해질 것 같다. 
2. 자신을 비난하는 습관에서 벗어나고 싶다. 당당해질 수 있을것 같다. 
3. 운전할 때 틈만 보이면 추월하는 습관을 버리고 싶다. 사고 위험에서 벗어날것 같다. 
4. 스마트폰을 자주 보는 습관을 버리고 싶다. 피로감이 사라지고 여유가 생길것 같다. 
5. 잘 참다가 마지막에 터지는 습관에서 버리고 벗어나고 싶다. 자책하고 후회하지 않을 것 같다. 
6. 한밤중에 헤어진 연인에게 전화하는 습관을 버리고 싶다. 수치심과 부끄러움을 느끼지 않을 것 같다. 


행복해지고 싶다. vs 불행해지지 않고 싶다. 

원하는 것을 정해놓고 그곳으로 향하는 사람들은 계속 원하는 것을 떠올린다. 공부를 잘하고 싶은 사람들은 공부 잘할 때의 자기 모습을 늘 떠올리며 그 모습에 따라 행동하려고 한다. 기대보다 성적이 나오지 않을 때도 그렇다. 다소 실망하고 자기 능력에 대한 믿음이 흔들리기도 하지만, 모범생다운 결론을 내린다. 무엇이 문제였는지 파악하고 다음 시험에는 보완하려고 노력한다.


당당한 사람이 사랑스럽다.

모든 이에게 언제나 사랑받는 존재가 되고 싶어도 우리는 그렇게 될 수가 없다. 누구나 훌륭한 인생을 살고 싶지만 문제는 늘 생기게 마련이다. 사랑받고 싶지만 거절을 당할 수밖에 없고, 칭찬받고 싶지만 실망을 줄수밖에 없다. 우리 마음에 아름다움만 존재할 수는 없다. 누구나 내면에 문제가 있다. 남들이 알면 놀랄 욕망도 있고, 욕심도, 질투와 시기도 숨어 있다. 자신감이 결여돼 있기도 하고, 기대고 싶은 의존 욕구도 있다. 다만 감추고 있을 뿐이다. 그런 수많은 것들을 뭉뚱그려 이드(id)라고 부른다. 모든 사람에게는 자아가 있고, 그것을 통제하는 선량한 나 즉 초자아가 있다. 아름다움과 사랑스러움이 초자아라면, 그 반대편에는 이드가 숨 쉬고 있다. 사랑하는 사람들이나 사랑받는 사람들 누구에게나 이드가 있다. 그러니 자기한테 이드가 있다고 부끄러워 할 필요가 없다. 당신이 사랑받지 못한다고 해도 그것은 당신 잘못이 아니다. 시험을 못봤다고 해서 나쁜 학생이 아닌 것처럼 


인정받고 싶다는 욕망 

전문직 종사자나 성공한 사람들 중에도 자신의 능력이나 성취를 의심하며 불안해하는 사람들이 많다. 어릴 때부터 공부를 잘했고, 현재 돈도 잘벌고, 다른면에서도 모자랄게 없어 보이는 사람들인데 늘 쫒기며 산다. 왠지 모를 불안과 초초함에 잠을 못이루거나 심한 경우 술을 마셔야만 잠을 이룬다는 사람들도 있다. 이들은 대게 강박증에 시달린다. 강박증은 한가지 생각이 지속적으로 떠오르고 지워지지 않는 증상이다. 


평가가 아닌 과정에 몰입하라 

해답은 과정에 있다. 과정에 몰입하면 된다. 평가는 나중의 일이고 과정은 현재의 일이다. 과정에 집중한다는건 결국 오늘 할 일에만 포커스를 맞추는 일이다. 가령 취업을 하고 싶다면 취업을 하기 위해 '오늘 할 수 있는 일'만 생각해야 한다. 

과정에 집중하는 사람들은 '지금 이 순간의 나'에게 집중할 수 있다. 하루하루 최선을 다하기 때문에 결과가 나쁘더라도 상처가 적다. 비록 시험에 통과하지 못했지만 그 과정은 훌륭했다는 만족감이 남기 때문이다. 

자존감은 '내가 내 마음에 얼마나 드는가'에 대한 답이다. 그러기 위해선 타인의 평가가 아닌 '자신의 평가'에 집중해야 한다.
누군가에게 인정받기 위해서가 아니라 내가 힘들 때마다 펼쳐보기 위해서, 나에게 도움이 되기 위해서 해보자.


변화는 단 한 번의 결심이나 시도로 이루어지지 않는다. 되는 듯하다가 안되고 안될듯 하다 되기를 반복한다.
나도 모르게 다시 열등감에 빠지거나, 나쁜 습관에 다시 발 들이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중요한 것은 실패로 단정 짓지 않는 것이다. 무너지면 쌓고 또 쌓기를 반복해야 마음이 완성될 수 있다. 
 



반응형

댓글